공익활동가에게 따뜻한 응원
앵커 멘트공익활동가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성남이로운재단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공익활동가들에게 응원의 선물을 전달했는데요. 기업의 후원으로 화장품 세트가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에게 전달됐습니다. 현장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생활지원사를 파견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종사하는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를 위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최숙재 센터장 /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난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우리 사회복지사 선생님이나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많이 지치고 힘든 상태인데요. 이 시기에 이렇게 이로운재단이 화장품을 가져오셔서 저희 직원들에게 굉장히 많은 격려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선물을 저희가 사용하면서 좀 더 어르신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국내 기업의 후원으로 총 3,100만 원 상당의 화장품 303세트가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등 현장 활동가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손길에 또 다른 나눔이 보답한 겁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앞으로도 공익활동가를 비롯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성남의 나눔 문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병주 이사장 / 성남이로운재단 "노인과 성남 NGO 활동가들을 위해서 돕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겨울도 됐고 노인을 위해서는 저희가 온나눔도 이미 했고 그 활동가들이 남모르게 숨어서 보이지 않게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독거노인센터의 활동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거친 손 좀 위로해주고 따뜻한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저희가 화장품을 준비했습니다." 한편, 성남이로운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모금기관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