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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 기리는 '둔촌문화제'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10.29

앵커 멘트둔촌 이집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둔촌문화제가
올해로 10회를 맞습니다.
시와 춤, 음악이 어우러진 예술공연부터 청소년이 함께하는 역사탐방까지,
지역 전통과 현대 문화가 만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정보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무용수가 부채를 펼치고,
국악기의 선율이 잔잔히 울려 퍼집니다.

성남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둔촌문화제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성남시청 온누리홀과
하대원동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둔촌문화제는
성남문화원과 광주이씨대종회가 공동 주최하고,
‘성남의 뿌리를 기억하고 미래로 잇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하대원동 둔촌 선생 추모재에서
참배와 헌화례가 거행되며,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와서예가 유명헌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특별한 헌정 무대로 시작됩니다.

오후 1시부터는 성남시청 로비에서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도 열립니다.
심폐소생술 시범과 한방차 시음회,
‘양말목 꽃 키링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어 오후 2시, 온누리홀에서는
시·무·악이 어우러진 본 공연이 펼쳐집니다.

성남문화원 타악연희단 ‘소리울 풍물패’의 사물판굿을 시작으로
금빛춤사랑의 ‘축원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
정금란춤 전승보존회의 부채춤 등
다양한 예술 무대가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평양민속예술단의 노래·무용·아코디언 특별공연이 준비돼
의미를 더합니다.

이와 함께 성남문화원은 청소년 대상
‘내 고장 산책 ? 둔촌 이집 선생 편’ 역사탐험 프로그램을 엽니다.

젊은 세대가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직접 배우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성남의 정신적 뿌리이자 학문과 예술의 상징으로 남은 둔촌 이집 선생.
그 정신을 계승하는 ‘둔촌문화제’가
전통의 향기와 현대의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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