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성남시가 구별 보건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인데요,
강좌와 전시, 공연, 체험 부스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성남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23일까지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별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시민 참여 행사를 엽니다.

분당구보건소는 11일 오전 11시 30분,
운중동 서판교성당 3층 대성전에서
건강 강좌를 엽니다.

주제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의 중요성으로,
300여 명의 시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12일에는 영화 상영회도 열립니다.

성남미디어센터 3층 미디어홀에서 영화 오! 문희가 상영되며,
입구에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그림, 원예, 공예 작품 30점이 기억의 조각들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됩니다.

중원구보건소는 16일 오후 1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매, 오해와 진실, 그리고 예방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이와 함께 치매 예방 체험 부스와 뇌 건강 체험관도 운영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수정구보건소는 20일,
양지동 을지대학교에서 열리는 해찬양짓말 거리 페스티벌에 참가해
치매 극복 캠페인과 치매 예방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어 23일에는 보건소 3층에서 추억 정원 그린케어 개장식을 열고,
지하 1층 대강당에서는 난타 공연과 구강 건강 강좌도 마련됩니다.

또한 열린 공간에는 인지 활동 체험 부스와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