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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의미를 알아가요"

정효중 기자,
방송일 : 2025.06.04

앵커 멘트지난해부터 마을 축제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분당구 대장동의 한 아파트 단진데요.

단지 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이웃의 의미를
알아가는 자리였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판교포레나인 9단지입니다.

단지 안에 특별한 체험부스가 마련됐습니다.

나만의 곰돌이 키링 만들기부터 버려진 양말 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까지.

체험부스에 참여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여기에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상식도 알아갑니다.

<현장음>
"안경케이스는 플라스틱이지만 그 안에는 다른 것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안돼요. 여기 전체에서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은 재활용할 수가 없고요. 페트병, 여기선 페트병 하나만 재활용할 수 있어요."

단지 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판교포레나인에서 마련한 마을 축제입니다.

특히,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분당구 운중동 통장 등 지역
봉사단체에서도 힘을 보탰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도 직접 준비하며 마을잔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인터뷰> 이성훈 대표 / 판교포레나인9단지 입주민대표회의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를 했는데…. 아직 2년 밖에 안 돼서 준비하는 과정이나 여러모로 부족하긴 하지만, 그런데도 주민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주변의 통장협의회 등에서도 도와주셔서…."

이번 마을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이웃의 의미를 알아가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인터뷰> 김명순 소장 / 판교포레나인9단지 관리사무소
"입주민끼리 얼굴도 모르고 그러다 보니깐 조금 각박한 사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이웃 간의 정도 나누다 보면 층간소음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을 것 같아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같이 손잡고 축제를 치르게…."

다양한 체험부스와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따듯한
마음도 더해진 마을 축제.

이날 축제를 통해 주민들은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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