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아트스페이스J에서 병치의 즐거움을 주제로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국내외 작가 32명의 작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유사한 물체나 주제, 서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현해낸 작가들의 작품을 장르와 무관하게 나란히 선보였습니다. 아트스페이스J의 병치의 즐거움전은 오는 27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16mm짜리 영화 필름을 엮었습니다.

박승훈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필름을 모아 새로운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마치 모자이크처럼 보이기도 한 것이 특징.

이종훈 작가의 그림에서도 작은 사각 프레임이 눈에 띕니다.

유리구슬을 물체로 바다의 수평선을 통해 미래에 대한 고민을 꿈으로 대치해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트스페이스J에서 병치의 즐거움을 주제로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국내외 작가 32명의 작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사한 물체나 주제, 서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현해낸 작가들의 작품을 장르와 무관하게 나란히 선보였습니다.

두 점의 작품을 바라보며 관람객 개인이 지닌 기억을 꺼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인터뷰> 한혜원 큐레이터 / 아트스페이스J
"이번 전시는 유사한 주제나 오브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구현해낸 작가들을 장르와 무관하게 병치해 관람객 개개인이 지난 기억의 축적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병치의 즐거움3 'Remind of'전입니다."

한 점의 작품을 마주하며 추억, 기억을 꺼내볼 수 있는 이번 전시.

아트스페이스J의 병치의 즐거움전은 오는 27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