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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솔선수범" 모란에서 줍깅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3.10.04

앵커 멘트모란역 인근에서 어르신들이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는 줍깅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선배시민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자원봉사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로 뜻을 모은 건데요.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사람들의 인식부터 개선한단 계획입니다.

기사 멘트모란역 인근 골목,

어르신들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쓰레기를 줍습니다.

매일같이 청소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유흥가라 저녁만 되면 더러워지기 일쑤.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가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이에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 시민이 나섰습니다.

선배시민동아리 19개로 구성된 선배시민위원회가
줍깅활동을 주도했습니다.

<인터뷰> 신명희 관장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분들이 오랫동안 선배시민 활동을 하면서 내 집 앞에 쓰레기 버리기, 담배꽁초 줄이기 활동을 해왔어요. 오늘은 마을에 나가서 직접 동료와 직원들과 함께 줍깅을 하면서 상인, 시민분들도 함께 쓰레기 줄이기, 담배꽁초 줄이기에 대한 인식들을 같이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선배시민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자원봉사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로 뜻을 모은 겁니다.

<인터뷰> 조규섭 / 선배시민
"지나다 보면 항상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난무해서 성남시의 이미지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에는 괜찮은데 오후에는 먹자골목에서 버려지는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어우러져서 이건 쓰레기장도 아니고 난장판입니다. 그래서 이 줍깅 운동을 통해서 쓰레기를 한 번에 없애는 건 아니지만 몇 년이든 이 운동을 지속할 예정이고요."

선배시민동아리는 모란역 인근에서 줍깅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사람들의 인식부터 개선한단 목표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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