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가장 큰 선물" 명절 맞이 집수리 봉사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3.09.22

앵커 멘트한국주거환경협회가 명절을 앞두고 8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벽 방수부터 도배, 장판 교체까지 가장 좋은 명절 선물이 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20년째 같은 집에서 사는 심호자 어르신.

안 버리고 모아둔 짐도 많을뿐더러, 누수가 심해 방 곳곳에 곰팡이가 번져 있습니다.

숨쉬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혼자 사는 터라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 했습니다.

<인터뷰> 심호자 / 중원구 은행동
"지하라 그래서 맨날 위에서 물이 새는데 맨날 터지는데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한국주거환경협회에서 나섰습니다.

명절을 맞아 8가정에 집수리봉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어르신에게 가장 좋은 명절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뷰> 심호자 / 중원구 은행동
"좋죠. 왜냐하면, 노인이라 그런지 못 버려요. 그냥 못 버리고 쌓아두는 거예요. 미련없이 버려주니까 좋죠."

봉사자 10여 명이 모여 집 안에 짐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버릴 것과 보관할 것을 나눠두고,

외벽 방수, 곰팡이제거, 도배, 장판 교체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2백만 원 상당이 들어갑니다.

<인터뷰> 김상규 회장 / 한국주거환경협회
"여기는 지금 방수가 안 돼서 비만 좀 많이 오면 벽으로 다 물이 들어가서 곰팡이로 변해요. 저희가 그래서 발수 방수제라고 외벽 . 방수하려고 준비했는데요. 어제 비가 와서 비 오면 2~3일 말려야 되거든요. 추석 전 오늘, 내일 2~3일 말려서 그 후에 와서 외벽방수를 해드릴 것이고요. 내부는 약품 처리해서 곰팡이를 제거하고 도배하고 도배 위 단열벽지 시공을 할 겁니다."

한국주거환경협회는 올해 총 80여 가정에 집수리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장음>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