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샛별들, 힘내요 우리 모두!
앵커 멘트성남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했는데요. 어르신은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민 상담 해주고,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합창 공연도 선물했습니다. 신예림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야탑역 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 청소년과 어르신이 나란히 앉아 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청소년들의 요즘 고민은 무엇인지 들어주고, 격려의 말과 응원을 전합니다. 어르신의 진심이 담긴 조언과 위로에 학생들의 얼굴이 밝아집니다. 성남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일주일에 한 번씩 운영하는 아웃리치 '아지트' 사업. '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 이라는 뜻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는 활동을 전개합니다. 이번에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봉사단에 속한 선배시민들이 캠페인에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이근우 팀장 / 성남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해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는 사업을 야탑역에서 꾸준히 매주 수요일마다 해왔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서 1, 3세대가 함께 모여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어르신은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청소년은 어른들로부터 여러 인생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됐습니다." 어르신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으며 뿌듯함을 느끼고. 청소년은 인생 선배인 어르신으로부터 진심 어린 조언을 들으며 따뜻함을 느낍니다. <인터뷰> 조규섭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그루터기봉사단 "오늘은 특히 다른 기관과 같이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날이라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청소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우리는 또 어떤 것을 도와줘야 하는지 소통의 광장을 마련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는데 너무나 학생들이 호응을 잘해주고 이렇게 잘 이해해줄지 몰랐다고 (우리와) 통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소통해보니 너무 좋다는 얘기를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의 마음도 받고 싶어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합창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 지역 곳곳에서 목소리로 희망을 전달하는 안녕 합창봉사단의 공연입니다. 청아하면서도 힘찬 목소리가 야탑역 광장에 울려퍼지며 지나가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인터뷰> 박찬전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안녕합창봉사단 "야탑에는 학교도 많고 학원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습니다. 학생과 시민분들이 비도 많이 오고 습도도 높아서 힘든 날들을 보내고 계셔서 우리 합창단이 여러분들께 7월의 숲속 같은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이 돼 주고 싶어 공연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응원해주러 온 우리 딸 앞에서 합창단원분들과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돼서 뿌듯하고 더 기쁩니다." 한편, 성남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역 청소년을 보살피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아웃리치 아지트 사업을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