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물 급수관 교체비 최대 150만 원 지원
앵커 멘트성남시가 급수관이 오래돼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정에 수도용 자재 교체 공사비를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태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멘트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아파트 단지.
한 가정은 오래된 급수관을 교체했습니다.
가정에서 목욕하거나 설거지할 때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급수관을 교체하며 한결 나아졌습니다.
<인터뷰> 노후 급수관 교체 주민
"제일 문제가 됐던 건 녹물인데요. 처음 물을 틀면 3분 이상을 물을 흘려보내야…."
성남시가 급수관이 오래돼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에 수도용 자재 교체 공사비를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시는 도비와 시비를 매칭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금 소진 시까지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