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자 만남의 날'…62명 면접 진행
앵커 멘트성남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소방관리직과 보안·생산직을 뽑는 이번 행사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62명이 기업과 면접을 진행했는데요. 보도에 정효중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성남시청 2층에 마련된 성남일자리센터입니다.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이나 일할 곳을 찾는 구직희망자 등을 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청년에서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에 걸쳐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6월을 맞아 센터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보안 업무를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업무가 서서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주 업무는 방제실에서 CCTV 관제 업무를 진행하시는 거에요." 이번 지원 분야는 소방관리직과 보안·생산직입니다. 3일간 진행한 행사에는 모두 62명이 일자리센터에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2차로 기업 현장 면접을 통해 39명이 채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홍섭 / 구직희망자 "반겨주시니깐 상당히 기분이 좋고요. 또, 이런 자리를 시에서 마련해 줘서 고맙고 담당 공무원도 친절하세요.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성남에선 매년 6번의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합니다. 다음 행사는 오는 9월쯤 판교일자리센터에서 열릴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