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12월 겨울방학도 옛말이 됐습니다. 158개 학교 중 대부분 학교가 1월 방학을 맞게 됐는데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학 연기와 원격수업으로 학사일정이 밀렸기 때문입니다. 신예림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대부분 학교가 예년보다 늦어진
1월에 방학을 맞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4월로 미뤄진데다
원격수업 기간도 길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에 방학식을 연 학교는 모두 10곳.

이중 내정중학교와 낙생고등학교가
12월 29일로 가장 빠른 방학식을 열었습니다.

가장 방학이 늦은 학교는 돌마초등학교로,
1월 26일에 학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방학기간도 저마다 달랐습니다.

평균 수업일수인 175일에 맞춰 학교 재량으로
방학기간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원예술중학교가 28일로 가장 짧았고,
내정중학교가 61일간의 가장 긴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두 학교의 방학 기간은 33일이 차이 납니다.

성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월 둘째 주까지 방학에 들어갔거나
방학 예정인 학교는 모두 84곳.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 학교는
방학식을 비롯한 졸업식과 종업식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