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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속으로> 샛별중 '학생이 꾸미는 온라인 축제'

신예림 기자,
방송일 : 2021.01.04

앵커 멘트분당구 수내동의 샛별중학교에서 온라인 축제가 열렸습니다. 기획부터 무대 구성, 축제 진행까지 모두 학생들의 손으로 이뤄졌는데요. 샛별중학교에 신예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레이싱 게임.

온라인에 접속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주를 펼치고,
한편에서는 실시간으로 경기 상황을 생중계합니다.

샛별중학교에서 열린 온라인 축제입니다.

경기 참가자부터 중계 해설자, 엔지니어까지
모두 샛별중학교 학생들이 맡았습니다.

<인터뷰> 이하용 / 샛별중학교
"코로나19로 많은 행사가 취소된 후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체육대회를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었는데요. 이렇게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학생들 간에 협동심도 다시 한번 가져보는 시간을 가지고 1학년 후배들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교내 행사를 즐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학생자치회가 직접 온라인 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축제 기획부터 온라인 기술, 무대 구성, 사회까지
학생들의 손에서 이뤄진 이번 축제.

e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동아리 부스 체험,
UCC 콘테스트 등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됐습니다.

<인터뷰> 배연옥 교장 / 샛별중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축제에 관련된 여러 기술과 방법들을 익히면서 온라인 세계를 배워나가고 있어요. 스스로 터득하고, 익히고…. 이러한 온라인 축제를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고…."

오후에는 댄스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장기자랑이 이어졌습니다.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무대를 꾸미는
학생들의 열정이 모니터 너머로 전해집니다.

<인터뷰> 신옥선 / 학부모
"코로나19라는 힘든 여건이 어떻게 보면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줬고,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선생님들이 이끌어주셨던 모습이 오늘의 축제라는 결과로 나오지 않았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이 시간이 참 감사합니다."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샛별중학교 학생들은
학교에 오지 않고도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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