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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2020> 성남시 최초 공공의료기관 탄생

정효중 기자,
방송일 : 2021.01.02

앵커 멘트지난 2020년 성남에는 성남시의료원의 탄생이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공공의료기관으로 의료원이 개원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쉽지 않은 출발을 시작했는데요. 보도에 정효중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성남시의료원은 공공병원 중 최초로 주민 발의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많은 기대를 안고 출발했지만, 개원 전부터 인력난과 노사 갈등까지 불거지며 오랫동안 개원이 미뤄졌습니다.

급기야 지난해 2월에는 코로나19 사태까지 발생해 정식개원도 미룬 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의 업무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현장음> 이중의 원장 / 성남시의료원(지난해 2월)
"(감염병동에 대해) 상시 집중 관리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전 안전보호구 착용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받은 직원을 배치하고…."

코로나 치료에 집중하던 의료원은 지난해 7월에서야 정식 개원 소식을 전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순 없었지만, 3일간의 온라인 개원식을 통해 시민과 소통했습니다.

<인터뷰> 임정옥(지난해 7월)
"정말 좋아요. 이렇게 개원해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정식개원 후에도 의료원은 코로나19 치료에 집중했습니다.

지난해까지의 통계를 보면 의료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환자는 천여 명에 달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3차 대유행시기에 접어들자 의료원은 부족한 코로나 병상 확보에도 나선 상태로.

이달 중으로 기존 신생아 중환자실을 코로나19 준­중증환자 치료병상으로 바꾸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금도 모든 의료진이 코로나19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빨리 시민들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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