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장애인복지시설 두 곳이 단계별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체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1단계 운영이 시작됐는데요, 사실상 1명이나 2명이 강습받는 형태로 진행 중입니다. 하도헌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월요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한마음복지관.

체육관에서는 축구와 농구 강습에 한창입니다.

강사 한 명에 수강생 한 두 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거의 일대일 교육 형태로 이뤄집니다.

피트니스 시설에는 수업받을 어르신들이 찾아왔습니다.

성남시 복지시설은 5개월 가량의 휴관을 이어오다 장애인복지시설 두 곳부터 단계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과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먼저 1단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1단계 운영 상황에서는 5명 이하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인터뷰> 장석준 팀장 /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운영지원팀
"단계적 운영에 따라 1단계에서는 비대면 서비스나 1:1교육, 1:1치료, 1:1헬스 등 운동을 (진행)하고, 2단계부터는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이밖에 수영 강습이나 발달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이 진행되고, 기존에 진행하던 비대면 온라인교육이나 개별치료 프로그램은 그대로 이어갑니다.

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늘려 2단계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하도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