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도서관 운영 시작합니다"
앵커 멘트위례도서관이 업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종합자료실과 노트북실 등 시민을 위한 공간들이 자리했는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인 워킹 스루만 우선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신예림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예약한 시간에 도서관을 찾은 시민이 신청한 도서를 찾아갑니다.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도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정민아 "맘카페에서 정보를 듣고 왔는데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학년별 추천 도서가 있더라고요. 목록에 있는 책들이 많길래 들렀습니다. 코로나 확산이 빨리 줄어들어서 도서관 이용을 자유롭게 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6월 새롭게 들어선 위례도서관이 워킹스루로 업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스탠드 업> 신예림 기자 "도서관은 위례동행정복지센터 건물 3, 4층에 위치했습니다." 841제곱미터 규모로, 어린이·가족열람실, 종합자료실, 커뮤니티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VR체험공간과 손쉽게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서가도 자리했습니다. 문화프로그램이 이뤄질 커뮤니티실에는 전자칠판도 마련됐습니다. 일반도서 8천 400여 권과 아동도서 5천여 권 등 모두 1만 3천 4백여 권의 책이 구비된 위례도서관. 한편,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는 코로나 종식시까지 시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