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공사, 윤리경영 계획 수립 나서
앵커 멘트그간 조직 내부 문제로 시의회 등의 질타를 받아왔던 성남 도시개발공사가 윤리경영 전략을 세웁니다. 지방공기업 평가원이 제공하는 윤리경영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고, 이 컨설팅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윤리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세웁니다. 그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내부 조직 잡음으로 시의회의 질타를 받는 등 곤욕을 치렀습니다. 올해 초, 도시공사의 한 실장이 근무시간에 수영강습을 받다 적발됐고, 부서장이 여직원에게 성추행 및 폭행을 저질러 고소 사건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4월에는 전산실 직원이 성남종합운동장 서버실에 비트코인 채굴기를 설치했다가 시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이런 조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장기적인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도시공사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윤리경영 맞춤형 컨설팅을 받기로 한 겁니다. 이번 컨설팅은 공기업의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무상으로 지원받습니다. <인터뷰> 김효숙 실장 / 성남시도시개발공사 감사실 "공사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게 특별한 사회적 이슈로 '갑질' 등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중장기 전략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요. 윤리경영 부분은 어떻게 새로운 전략으로 수립할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전문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의 조언 아래 올해 윤리경영 전략체계를 다듬고, 내년에는 국제 인증도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윤리경영 중장기 계획은 21년부터 25년까지 다양한 사내 교육 등으로 이뤄진 중장기 계획으로 짜여질 예정입니다. 공사는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을 실현해나가겠다는 목표입니다. ABN뉴스 박석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