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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재개 위해 다자간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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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kty @abn.co.kr
방송일 : 2019.09.11

앵커 멘트교외선은 경기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인데요. 지난 2004년 중단된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 양주, 고양시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태용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고양 능곡역에서 송추역을 거쳐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교외선.

31.8km 구간으로 40여 년간 운행되다 지난 2004년 이용자가 적다는 이유로 중단됐습니다.

동-서를 연결하는 교외선 운행이 끊기면서 경기 북부 지역 도민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현장음>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에서 의정부로 오는 버스 노선이 딱 한대입니다. 3700번 40분 배차입니다."


경기도가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와 함께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새로운 수요를 불러올 수 있다며 교외선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이재명 경기도지사
"남-북부의 교통 인프라를 비교해보면 북부 쪽이 상당히 소외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있는 시설이라도 충실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행이 재개되면 고양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심상정 국회의원
"교외선은 미래로 가는 청춘 희망 열차가 되고 경기도 차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상징적인 문화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시는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하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교외선 복선 전철화가 반영되도록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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