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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한가위 맞아 활기

이채원 기자,
방송일 : 2019.09.11

앵커 멘트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통시장은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상인들은 오랜만의 활기에 함박웃음을 지었는데요. 보도에 이채원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추석 차례상 준비에 나선 시민들로 시장이 북적입니다.

추석 하면 생각나는 빛깔 고운 송편과
노릇노릇한 전도 그 어느 때보다 특수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황애순 / 상인
"송편이 제일 많이 나가죠. 모시 떡도 있고. 평상시보다 (매출이) 5배쯤 올라간 것 같아요."

추석을 코앞에 둔 전통시장이 모처럼 장을 보러 온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인터뷰> 정송옥 / 수정구 태평동
"전통시장이 싸고 인심도 좋고 가깝고 해서 자주 다녀요."

경기 침체와 폭염, 폭우 등 여러 번 찾아온 고비를 넘긴 상인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특수에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특히 지역화폐 사용처로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배완영 회장 / 현대시장 상인회
"명절이니까 최대한 (상품을) 준비했고, (지류)상품권, 모바일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이용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탓에 전체적인 물가는 오름세입니다.
생선의 가격은 그대로지만, 과일은 얼마 전 찾아온 태풍의 영향으로 가격이 비쌌던 작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양님 / 상인
"조기도 3개 만 원, 민어도 (한 마리에) 만 원씩이라 다 싸죠."

한편 이번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대형마트 보다 전통시장이 약 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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