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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빚기대회 "3세대가 뭉쳤다!"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19.09.10

앵커 멘트요즘은 가족 친지가 모여 앉아 송편을 빚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운데요. 처음 만난 이웃이 대가족 단위로 한 조가 돼, 송편 빚기 대회에 도전했습니다. 현장에 홍예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어린이집 아이들과 지역 기업의 임직원,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정담을 나누며 송편을 빚습니다.

한복까지 차려입고 둘러앉아 있으니
그야말로 추석을 함께 보내고 있는 가족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현장음>
"여기 손자, 손녀, 여기는 사위, 여기는 영감, 우리 시어머니."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송편빚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가족이 모여앉아 송편을 빚고 이야기를 나누는 명절을 대신해,
처음 만난 이웃들이 가족의 정을 맺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귀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더니 하다 보니까 정도 들고요. 너무 화목하고 한 가족 같아요."

어린아이부터 중년, 어르신까지 3세대가 한 조를 꾸렸습니다.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송편 빚는 법을 배웁니다.

<인터뷰> 최혜원 / 복정어린이집
"할머니랑 같이 송편 빚어서 재밌어요."

처음 만나 어색하던 때도 잠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모두의 얼굴엔 웃음꽃 가득합니다.

<인터뷰> 권영길 / 포스코ICT
"다 같이 처음 보는 자리지만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정말 즐거운 자리, 축제의 자리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기쁘고요."

이내 완성한 알록달록, 각양각색의 송편,

세대가 어우러져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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