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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 지역화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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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kty @abn.co.kr
방송일 : 2019.09.09

앵커 멘트성남시가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인데요. 신청자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김태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멘트한 승용차가 방향을 틀더니 건물 정문으로 돌진합니다.

유리문이 부서졌고, 차량은 안내데스크까지 들이받습니다.

대형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뻔한 상황.

경찰 조사 결과 70대 고령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 일어난 사고입니다.

성남시가 만 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스스로 반납하면 종이 형태 성남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 중 경기도 조례가 공포된 3월 이후,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성남시민이 대상입니다.

<인터뷰> 한웅구 주무관 / 성남시 교통기획과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되면 신체적인 능력과 판단 능력, 인지 능력이 다 저하돼서 그로 인해 교통사고 유발 원인이 되고 그로 인한 사고가 언론을 통해 인지됐듯이…. 교통사고 방지 차원에서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가 필요해서…."



수정·중원·분당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지난해 말 기준 성남시 65세 이상 인구는 12만 명으로, 이 중 운전면허 소지자는 5만 6천 명.

성남시가 분석한 최근 2년간, 65세 이상 운전자의 가해 교통사고 건수는 2016년 308건, 2017년은 337건이었습니다.

<스탠드업>
"시는 올해 80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반납 규모에 따라 내년에 사업비를 확대편성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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