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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홀몸어르신 근심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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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림 기자, yrhong@abn.co.kr
방송일 : 2019.08.12

앵커 멘트혼자 사는 여성어르신의 우울감을 낮춰주기 위한 원예 치료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럿이 함께하며 친구도 만들고, 원예나 텃밭활동을 하며 작은 활력을 얻고 있는데요. 홍예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꽃바구니를 만드는 것으로 원예치료 수업이 시작됩니다. 비록 손은 세월을 견디며 거칠어지고, 손놀림도 무뎌졌지만 이내 풍성한 꽃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수업 때마다 작은 선물을 하나씩 받아가는 느낌입니다. <현장음> "사랑합니다." <인터뷰> 이복자(77) / 수정구 산성동 "더 예뻐지는 마음이에요. 너무 행복하고 꽃도 사랑하고 저 자신도 사랑하게 됐습니다. 이 프로그램 더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수업엔 혼자 사는 여성 어르신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예활동에 더불어, 복지관 옥상에는 작은 텃밭을 마련해 작물을 재배하는 활동을 이어갑니다. <인터뷰> 강정숙 / 수정구 산성동 "옥상에 채소를 심었는데 그것도 가서 본다는 게 그게 가장 중요하고요. 크는 거 보면 마음도 더 젊어진 것 같아요." 홀몸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는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한 감정을 낮춰주는 것이 목표. <인터뷰> 서해인 사회복지사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원예활동, 텃밭 활동을 하면서 식물이 성장할 때 얻는 기쁨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기 넘치는 삶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 사업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 전후 우울증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변화를 살핀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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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 생긴다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운영되는 거리가게 72곳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됐습니다. 거리가게는 길가에서 볼 수 있는 구두수선업체나 신문 등을 판매하는 가로판매대와 같은 시설물을 말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물주소 부여' 사업에 따라 성남시도 시행을 시작한 겁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두수선대에 있는 도로명주소를 입력하면 지도상으로 정확한 위치까지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건물과 떨어진 곳에 있는 시설물은 네비게이션을 이용해도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시설물에도 주소가 생기면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전화인터뷰> 금용구 회장 / 분당구두기능인협회 "지금 (도로명주소 생긴 지) 한 달밖에 안됐다보니까 좋다, 나쁘다는 아직 없고요. 앞으로는 아마 우편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이외에도 가로등 만 이천여 개에도 도로명주소가 붙어있습니다. 응급 상황 시 구체적인 위치를 수월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경찰과 소방서에서만 조회가 가능하지만, 조만간 일반 시민도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김영근 주무관 / 성남시 도로명주소팀 "그동안 거리가게에는 주소가 없어 소상공인들이 우편이나 택배를 받을 때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번에 성남시에서 거리가게 72개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경제활동을 할 때 발생하는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남시는 사물주소가 붙어있는 가로등도 도로명주소 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처리하고, 버스 정류장이나 택시 승강장 등에도 주소를 부여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하도헌입니다.
2019.08.19
"청년구직활동지원금으로 취업 성공"
올해 스물한 살의 윤채림 씨.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비싼 학원 교육비와 면접 의상 등이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윤채림 / 중원구 은행동 "돈 때문에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면접 볼 때 입고 갈 옷이나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좀 답답해요." (CG)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취업준비 비용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스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 성남고용노동지청은 취업을 준비 중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지원인원을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예전에는 졸업 후 1년 이내에 유사사업 경험이 없는 청년으로 한정했지만, 8월부터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할 때 우선순위를 적용하지 않고 요건만 충족하면 됩니다. <인터뷰> 신현미 /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 "지원요건은 학교 졸업이라든지 중퇴를 한 후 2년 이내에 18~34세 미취업 청년이고요. 기준가구 중위소득이 120% 이하인 청년들에 한해서 지원합니다." 신청은 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일~20일 사이 할 수 있고, 다음 달 10일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원 대상자 본인이 구직 활동 시 월 50만 원씩 클린카드에 포인트로 최대 6개월 지원금을 주며, 유흥과 도박 등에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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