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시청에선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건강에 관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건치인 선발대회 시상과 치아 사랑 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현장에 김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제74회 구강 보건의 날 기념으로 열린 기념행사.

'건강한 치아 건강한 인생'을 주제로 시민들이 구강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념식은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해온 구강보건 유공자와 어린이 구강 건강관리 생활에 앞장선 보육기관에 감사패, 공로패 시상식이 전달됐습니다.

또 건치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건치인 40명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노문환 / 분당구 운중동
"판교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서 스케일링 서비스를 받을 때 담당 치과의사가 추천을 해줘서…. 금상을 받으니까 많이 기쁘고 특히 아내가 많이 기뻐하고 그렇습니다."

로비에는 치아 사랑 체험관을 설치해, 시민들이 구강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건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치아 목걸이 만들기 놀이 체험과 불소 양치 용액 무료 배부, 쓰던 칫솔을 가져오면 새것으로 바꿔 주는 자리도 열렸습니다.

성남시 치과의사회와 을지대학교, 신구대학교, 보건소 등이 협력해 마련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

한편,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시청에선 치아 건강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ABN뉴스 김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