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실무인재 키운다
앵커 멘트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클린룸 시설을 활용한 교육 과정이 마련됐습니다.
기사 멘트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스펙(G-SPEC)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반도체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민 또는 도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가운데 반도체 실무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입니다. 교육은 반도체 산업 동향과 기초 이론부터 시작해 웨이퍼 핸들링과 포토 공정, 증착 공정 등 핵심 반도체 공정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측정·분석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소자 제작 과정까지 포함돼 현장 이해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대학이나 일반 교육기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반도체 공정 장비와 클린룸 시설을 활용해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합니다. 교육 과정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기반 커리큘럼도 적용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비 부담과 장비 접근성 문제로 실습 기회가 부족했던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교육은 오는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신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교육 활용 계획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