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최대 80% 지원
앵커 멘트배달과 대리운전 같은 플랫폼 노동은 일상 속 필수 서비스가 됐습니다. 하지만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된 점은 여전히 클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경기도가 플랫폼 노동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기사 멘트경기도가 플랫폼 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에 나섭니다.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7월 16일까지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그리고 화물차주입니다. 플랫폼 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이동과 운행이 많아 산업재해 위험에 쉽게 노출됩니다. 하지만 산재보험료의 절반을 노동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구조여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금 상한액을 없애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합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납부한 산재보험료 가운데 본인 부담금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규모는 약 3천 건 수준입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주민등록등본과 통장 사본 등 기본 서류를 제출하고 특히, 화물차주는 추가 증빙서류가 필요합니다. 도는 플랫폼 노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노동자 보호 정책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플랫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는 이번 사업이 플랫폼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