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1지구 교통대책 주민간담회
앵커 멘트입주가 빠르게 진행된 복정1지구. 하지만 교통 인프라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남위례역 사거리 일대의 극심한 정체 문제를 놓고 주민과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평일 오전 시간, 영장산 터널에서 넘어오는 차량부터 복정1지구 양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들로 도로는 북새통을 이룹니다. 복정1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남위례역 사거리는 날마다 교통 체증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에 복정1지구 교통대책을 논의하는 주민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복정1지구 주민대표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성남시, 수정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교통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남위례역 사거리와 공원터널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정체 문제였습니다. 주민들은 입주가 빠르게 이뤄졌지만 도로 확충과 대중교통 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출근길과 하교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주민들은 남위례역 사거리 일대의 상습 정체가 일상적인 이동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단기적 보완책과 함께 중장기 교통 분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현장음> 한연수 대표 / 복정1지구 1블록 "행정이나 서류상에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서 빠르게 해달라고 말씀드리는 것밖에 없고, 신호체계는 바꾸기가 힘들다고 하셨지만, 확률이라는 게 이렇게 저렇게 하다 보면 뭔가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주셔서 검토해주셨으면 신호체계만으로도 바뀌어야 원활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또, 어린이보호구역 지정과 통학버스 배치 등 학교 주변 교통안전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복정1지구는 신규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당장 해결할 방안은 없어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