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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 줄이기'…기부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달

정효중 기자,
방송일 : 2025.12.26

앵커 멘트경기도청에서는 지난해부터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 목표량을 달성할 때는 그날 결제 식대의 10%를 적립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모인 적립금으로 경기도가 한 사회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경기도청 구내식당입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식당 앞은 공무원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식자재 절약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섭니다.

도청 직원들은 1인당 평균 잔반량 목표를 달성하면 당일 결제 식대의 10%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올 한해 1인당 평균 잔반량 50g 미만은 3회, 40g 미만 역시 3회로 30g 미만은 1회를 달성했습니다.

총 7차례 목표 달성에 성공하면서 적립금도 284만 8,650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97만 6,450원보다 늘어난 액수입니다.

이렇게 모인 적립금으로 경기도가 지난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금으로 전달했습니다.

'경기도청 임직원 일동'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기후환경 캠페인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파 등 이상 기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방한용품과 전기난방용품 등으로 지원되는 겁니다.

도는 잔반을 줄이는 일상 속 실천이 탄소 감축을 넘어 기후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경기도청의 '도전! 잔반 제로!'는 일일 잔반 현황판과 우수 실천 직원 선정 등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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