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의 제18대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바르게 살시운동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새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18대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앞서 여성회장을 역임한 백정순 회장이 이번엔 성남시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취임식은 바르게살기운동의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열렸습니다.

<현장음>
"하나. 우리는 21세기를 선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의식개혁 운동에 앞장선다. 하나. 우리는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바른 사회 만들기 운동에 앞장선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지난 1989년에 창립됐습니다.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과 더불어 국내 대표적인 국민운동 단체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국적으로 약 7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성남시엔 1,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도 참여해 새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현장음> 김영선 회장 /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오늘 신임회장으로 취임하시는 백정순 회장의 리더십은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더십과 발전적인 행보를 경기도협의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국민운동단체 성남시협의회에 회장을 맡은 바 임무를 3년 동안 수행해 주시기를 부탁하며 백정순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에 백 회장은 단체의 3대 이념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이상과 품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현장음> 백정순 회장 /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첫째.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위해 희망의 문을 활짝 열어 조직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활동을 홍보하여 이상과 품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배식봉사와 함께 취약계층 봉사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