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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이슈> 8·10 광주대단지 사건 '52주년'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3.08.12

앵커 멘트지난 1971년, 지금의 성남 광주대단지에선 주민들이 최소한의 생계수단을 요구하며 민권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성남시가 탄생하게 된 건데요. 광주대단지 사건 발생 5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1960년대 말,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 계획에 따라
광주대단지, 지금의 성남으로 이주당한 주민들.

주민들은 제대로 된 주거 환경도 갖추지 못했고 식사 대용으로 제공되던 밀가루를 배급받기 위해 힘든 노동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현장음> 극단 성남93
"오늘도 우리는 모래를 퍼 나른다. 밀가루를 배급받아 오늘을 산다. 도로를 만들면 밀가루를 받고 웅덩이를 메우면 밀가루를 받고…."

1971년 신흥동 택지 조성 모습입니다.

52년 전, 사진 속 성남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결국, 주민들은 최소한의 생계수단을 요구하며
1971년 '8·10 성남민권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주민들의 생존권 투쟁은 성남이 광주군에서 분리돼
시로 승격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성남문화원이 8.10광주대단지 사건 52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대진 원장 / 성남문화원
"그 당시 선입주 후 개발로 이러한 병폐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많은 사람이 굶어 죽었고 연탄을 피우다가
질식해 죽은 사람도 많고 환경이 엉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성남의 쓰라린 과거가 있어서…."

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행사장 밖에는 광주대단지 관련 사진이 전시됐습니다.

그동안 성남문화원은 광주대단지사건의 역사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고,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성남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찾기 위한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8.10광주대단지사건 52주년을 기념해선 8월 25일까지, 문화원
안에서 광주대단지 관련 사진 전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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