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cm 폭설…종일 제설작업 진행
앵커 멘트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눈이 쌓였는데요. 성남시는 7일 새벽부터 제설장비를 투입해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도헌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분당 정자동의 야적장입니다. 제설차량이 분주하게 드나듭니다. 성남시는 6일 밤부터 굴삭기 등 특수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6일 밤부터 성남에 14.6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리면서 한낮에도 일부 도로에서는 눈 때문에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쌓인 눈을 치우는 데 제설장비 120여 대와 염화칼슘 약 2천 톤이 투입됐습니다. 정자동과 사송동 등 장비보관소와 구청, 동에서 장비와 인력이 움직였습니다. 용역업체도 순찰차를 타고 도로 주변의 눈을 치웠습니다. 한편 이번 폭설과 한파로 밤사이 분당구 야탑동에서는 눈길 낙상사고가 1건 발생했고, 분당구 운중동과 중원구 금광동에서는 교통사고가 2건 발생해 피해자들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BN뉴스 하도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