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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부정채용 고발장…어떤 내용 담겨있나?

이채원 기자,
방송일 : 2020.12.29

앵커 멘트지난 지방선거 이후 은수미 시장 선거 캠프 관계자를 비롯해 27명이 성남시에 취업했다는 의혹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이기인 시의원은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에 더해 두 번째로 23명을 추가로 고발했는데요. 어떤 취지로 고발했는지 이채원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 멘트지난 24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이기인 의원이 제출한 고발장입니다.

피고발인은 은수미 시장의 선거 캠프 관계자와
은 시장으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성남시에 취업한 자들로
성명불상자를 포함해 총 24명입니다.

시 산하기관 임원급과 비서, 임기제 5급, 청원경찰 등 분야도 다양합니다.

고발장에는 최초 의혹을 제기한 한 방송사의 보도내용과
지난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채용 비리를 신고한 이 전 비서관의 증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면서 은 시장의 전 정무특보가 부정채용의 핵심인물이라며 즉시 구속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이기인 의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 직권남용, 지방공무원법 위반, 채용절차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로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고발장을 접수하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도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 24일 입장문을 통해 "무차별 고발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방역으로 힘든 시기에, 성남시 공무원 전체를 모독하는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29일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자인 이 모 전 성남시청 비서관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등 은수미 캠프 봉사자 부정채용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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