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서 채소까지" 자원순환 캠페인
앵커 멘트커피 찌꺼기가 채소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친환경 캠페인을 열었는데요.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채소 모종을 나누며 환경 실천을 독려했습니다.
기사 멘트시민들은 직접 받은 채소 모종을 살펴보며 웃음 짓습니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까지, 현장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단대오거리 일대에서 자원순환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함께 마련했습니다. 캠페인의 핵심은 커피에서 채소까지입니다. 복지관에서 나온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해 채소를 키우고, 이를 다시 지역 주민에게 나누는 자원순환 구조입니다. 현장에서는 상추와 방울토마토, 오이, 고추 등 다양한 채소 모종이 시민들에게 배부됐습니다. 약 2천 명의 주민이 직접 모종을 받아갔습니다. <인터뷰> 신지언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복지관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를 그냥 버려지는 것보다 커피 퇴비로 활용해서 모종을 2천 개를 키웠습니다. 그래서 키운 모종을 새마을금고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서 지역 주민 2천 명에게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습니다.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중옥 이사장 /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지역 주민께 6년째 친환경 식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정마다 싱그러운 봄의 향기가 골고루 잘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이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