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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거품 한해 60톤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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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kty @abn.co.kr
방송일 : 2019.04.18

앵커 멘트탄천 둔치를 거닐다 보면 수면에 모인 갈색거품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부유물질이 분해되지 않아 생긴 거품인데요. 성남시는 탄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갈색거품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태용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분당구 정자동 궁내교 아래 탄천입니다. 물 위에 설치된 펜스에 갈색 거품이 모여 있습니다. 모두 용인하수처리장에서 내려보낸 물에서 발생한 겁니다. 하수처리장에선 미생물을 투입해 정화를 시키는데, 겨울철 수온이 내려가면 미생물 활동이 줄어들어 결국, 이 같은 거품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계속됩니다. 때문에 성남시는 매년 이맘때 거품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민지홍 주무관 / 성남시 하천관리과 "성남시는 2015년부터 용인시에서 방류하는 처리수 중, 처리가 안 된 계면활성제와 오염물질이 발생하면서 그 물질을 성남시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차단 펜스는 하탑교와 궁내교, 오리교와 불정교에 설치돼 있습니다. 시는 거품 제거는 물론, 쓰레기 수거활동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인터뷰> 김성수 / 분당구 정자동 "성남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도록 수질을 정화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거한 갈색거품은 하수관으로 흘려보내 성남수질복원센터에서 다시 정화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보통 한 해 동안 수거하는 거품 양은 약 60톤입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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