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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골, 품앗이 사랑터 만들기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16.07.21

앵커 멘트중원구 상대원동 도로에는 '박석로'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요. 상대원3동 주민들이 박석로를 중심으로 품앗이 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마을 활동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때아닌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주부 김정선 씨.
매주 수요일마다 주민센터를 찾습니다.
집안 살림으로만 시간을 보내다
마을을 바꿔나가는 중심에 서기 위해
마을 활동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선
"집에만 있다가 뭔가를 하고 싶은데 막상 뭔가를 하려니까 마땅한 게 없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런 교육이 있다고 해서 뭔가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중원구 상대원3동에서 복지공동체 마을 만들기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리더교육을 펼쳐, 마을 활동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 / 상대원3동복지회관
"마을 주민이 직접 리더로 작용해서 기관과 주민을 연결해주는 고리가 돼서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복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리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품앗이 교육으로 마을의 재능기부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
주민이 직접 재능기부자가 되어 마을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품앗이 사랑터를 가꿀 예정입니다.

<인터뷰> 임인혁
"지금은 마을에서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을 만들기까지 해서요. 마을을 위해서 좀 더 일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경험이 없다 보니까 지식적인 부분이 부족해서 이런 교육을 통해서 체계화된 마을 일을 해보고 싶어 참여하게 됐습니다."

리더 교육이 끝나면, 마을활동가 10여 명은
주민 모임에 참여해 피드백을 해주는 중재 역할을 맡을 계획입니다.

기관과 지역주민과의 연결고리로서
지역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복지마을을 꾸릴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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