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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아동에 심리치료 지원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6.07.06

앵커 멘트학대와 방임, 가족 해체 등의 아픔을 겪은 보호아동들에게는
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성남시가 LG복지재단과 손잡고 공동생활가정과 가정위탁 보호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심리치료 지원에 나섭니다.

기사 멘트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안전한 생활환경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지원도 중요합니다.

성남시가 LG복지재단과 함께 공동생활가정과 가정위탁 보호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를 비롯해
경계선 지능과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애 등록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LG복지재단은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고 성남시는
대상자 선정과 사업 운영을 맡습니다.

지원 대상은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 21명과
가정위탁 보호아동 8명, 보호자 8명 등 모두 37명입니다.

이들은 내년 6월까지 전문 치료기관에서 종합심리검사와
개인 맞춤형 상담, 심리치료, 보호자 양육 코칭 등
통합 심리치료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지원 규모는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1인당 120만 원에서
최대 290만 원 수준입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 치료 지원을 넘어 단계별 통합 돌봄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원 대상 가운데 일부는 지난 5월
성남시와 LG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한 제주도 독립운동
유적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보호아동들입니다.

성남시는 문화체험과 정서 지원, 심리치료를 연계한
맞춤형 돌봄을 통해 보호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제주 탐방에 참여한 보호아동들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 독립운동 유적 탐방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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