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폭염 대응 총력
앵커 멘트중동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오르고 올여름 폭염과 전력 사용 증가까지 예상되면서 성남시가 민생경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공공 전력 관리부터 소상공인 지원 대책까지 선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사 멘트여름철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냉방비와 생활물가 부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성남시가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전력 수급 불안 등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는 성남시정연구원의 중동전쟁 에너지 리스크와 성남시 대응 방향 발표로 시작됐습니다. 연구원은 국제 유가 급등이 전력과 물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올여름 폭염과 전력 사용 증가가 겹칠 경우 냉방비 부담과 공공서비스 운영비 상승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전력 수요 관리와 에너지 효율화, 폭염 대응과 민생 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우선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오후 시간대 공공청사의 냉방과 공조 운영을 조정하고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공공사업에 필요한 나프타와 아스콘 등 석유화학 원료 수급 상황도 점검해 공사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합니다. 폭염 취약 시민 돌봄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차양시설과 안개 분사 냉방시설, 이른바 쿨링포그 설치 확대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노후 냉방기기 교체 지원과 성남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및 구매 한도 확대 방안도 검토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