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 나서
앵커 멘트경기도가 도내 어린이놀이터 20곳을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조사는 성남과 용인, 그리고 안산 등 4개 지자체에서 진행되는데요. 도는 주로 노후된 놀이터 바닥재 성분을 점검해 유해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성남시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놀이터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존의 시설 중심이 아닌 어린이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구조로의 조성 사업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지역의 어린이놀이터 20곳을 지정해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성남을 포함한 고양시와 안산시 등 4곳입니다. 대부분 2014년도 이전에 조성된 놀이터입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바닥재 환경유해물질 조사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놀이터 바닥재를 부드럽게 하는 성분 중 인체 유해 항목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섭니다. 우선, 중금속과 프탈레이트류 등 모두 7종을 검사합니다. 이 중 프탈레이트류는 장난감이나 식품, 그리고 화장품 포장재 등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기준치 이상으로 노출되면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분석 결과는 앞으로 환경 유해인자 노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3월과 4월 약 두 달간 진행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