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전기버스 도입
앵커 멘트성남시가 공무 현장에서 운행하던 경유버스를 모두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하며 탄소중립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합니다.
기사 멘트성남시가 기존 공무용 경유버스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면 교체해 운영합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공무 현장에서 사용하던 경유버스 6대를 모두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수소전기버스 2대가 도입을 마쳤으며, 2026년까지 4대를 추가 확보해 공무 현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공무용 버스 차량은 모두 무공해 차량으로 운영됩니다. 수소전기버스는 주행 과정에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차량입니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능으로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립니다. 또 소음과 진동이 기존 경유버스보다 50% 이상 낮아,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보다 쾌적한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남시는 그동안 공무용 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현재 성남시 공무용 차량 가운데 약 45%가 친환경 저공해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부터 공무용 승용 수소전기차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현재는 모두 13대의 수소전기 승용차를 운용 중입니다. 이번 수소전기버스 도입으로, 승용차뿐 아니라 버스까지 공무용 차량 전 영역에서 무공해 차량 비율이 확대됐습니다. 수소전기버스 도입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의 하나입니다. 성남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무공해 차량 확대와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