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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기관 선정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4.06.03

앵커 멘트성남시가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성남시 전담 공무원이 현장 조사로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하기 전 기간에 대상자에 긴급의료비, 심리상담 등을 선제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는 어린이집 원장과 다함께돌봄센터장, 복지종사자 등 44명을 아동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아동위원은 담당 동별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을 발견하면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조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가정 방문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부모와 격리시키고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후, 행정기관과 연계하는 활동도 하게 됩니다.

<현장음> 김제균 국장 / 성남시 복지국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지역 아동을 잘 살펴달라는 말씀을 드릴게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동들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혹시라도 위험에 처한 아동은 없는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인지를 한 번씩 더 주의 깊게 살펴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간 성남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전담팀을 신설하고 인력도 대폭 늘리는 등 아동보호 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아동학대 신고 내용에 대해 성남시 전담 공무원 8명이이 현장 조사로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하기 전 기간에 대상자에 선제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50만원 한도에서 생필품, 긴급의료비, 심리상담 등이 지원됩니다.

실제 아동학대가 접수되면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하기까지 보통 2주에서 한 달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조속히 개입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말까지 1000만원을 투입합니다.

지원 대상은 아동학대 조사 개시 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입니다.

아동학대 판단 전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는 생필품, 주거환경개선,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긴급 의료비 등을 지원합니다.

아동학대로 판단되지는 않았지만 아동과 부모 간 갈등이 있거나 아동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는 심리 상담과 양육 코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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