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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선발 청년프로예술팀 9월까지 버스킹

김태용 기자,
방송일 : 2023.05.26

앵커 멘트성남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년 특별 프로젝트로 기획한 청년프로예술팀 오디션 수상자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칩니다. 야탑역 광장과 수내역맛집거리 등에서 9월까지 열립니다. 김태용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신흥동 상권.

공연을 앞두고 악기와 장비를 설치합니다.

곧이어 이어지는 흥겨운 노랫소리.

함께 환호하며 신 나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현장음>

양지동 거리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노랫말이 조용한 거리 한 편에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길을 가던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음악에 빠져듭니다.

버스에 탄 사람들도 자연스레 시선을 돌리고, 무대 앞에 자리를 잡은 가족에게는 시원한 물도 건넵니다.

이 같은 버스킹 공연이 9월까지 진행됩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년 특별 프로젝트로 기획한 청년프로예술팀 오디션 수상자들이 5월부터 9월까지 버스킹을 펼칩니다.

지난 4월 성남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예술 활동 기반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복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했고, 보컬과 댄스 두 분야에서 각각 10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오디션에서 수상한 20개 팀은 보컬팀 2개 조와 댄스팀 3개 조 등 총 5개 조로 구성해 버스킹을 합니다.

성남시 50개 동별 순회공연, 시립예술단 파이팅콘서트 특별출연, 시 승격 50주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합니다.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청년들이 많은 판교역 광장, 수내역 맛집거리, 야탑역 광장 등 광장과 거리에서 젊은 층이 좋아하는 노래와 춤 등의 버스킹으로 청년 예술가로서의 꿈을 선보입니다.

이달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댄스팀이 첫 댄스 버스킹을 시작합니다.

6월에는 야탑역 광장, 수내역맛집거리,
8월에는 신분당선 정자역, 분당선 수진역,
9월에는 서현역 로데오거리와 제1공단 야외공연장, 숯골문화마당에서 버스킹 공연을 엽니다.

성남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할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문화를 활성화해 전문 무대로 나아가 활동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버스킹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프로예술팀의 버스킹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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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2천억 원 규모…1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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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3명은 장애인…고용률 평균 밑돌아
성남에 장애인 등록을 한 사람이 시민 100명 당 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성남시가 공개한 장애인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3만 6,100명으로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만 65세 이상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G> 고령화에 따라 청장년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노년 비중은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또한, 신체적 장애 비율은 줄고, 발달 장애 같은 정신적 장애 비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료 기술 발달과 환경적 요인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열 팀장 / 성남시 장애인복지팀 "의학의 발달로 신체 장애는 다소 해소되는 부분이 있으나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정신적인 부분에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장애 등록으로 등록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어서 증가하는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통계를 보면 50인 이상의 상시 근로자를 둔 민간기업에서의 장애인 근로자 비율은 2.8%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은 법이 정한 장애인 의무 고용기준(3.4%)을 넘었지만, 민간기업은 2.6%에 미쳐 기준(3.1%)보다 낮았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통계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인 관련 정책을 세우는 주요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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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됐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한부모가구인 경우 부양의무자의 재산, 소득 기준에 상관 없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G> 예를 들어, 혼자 사는 어르신의 월 소득이 50만 원이라면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이기 때문에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 따져 생계급여를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경우 한달에 54만 원 가량을 생계급여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자녀나 부양의무자의 연소득이 1억 원을 넘거나, 9억 원 넘는 집이 있다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를 통해 성남시에선 추가로 2,520여 가구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강미정 / 성남시 복지정책과 "직계존비속이 법적인 부양의무자입니다. 형제, 자매는 같이 살면 부양의무자까지는 아니지만 조사는 같이 하는데 따로 살면 전혀 상관없고요. 기준이 넓어졌으니 신청해보시면 제도권에 들어오실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더라고요." 신규로 받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합니다. 시는 제도를 몰라 도움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단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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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채용 의혹의 중심…공무직이 뭐길래
성남시는 지난해 공무직 부정채용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은수미 시장의 지방선거 캠프 출신 사람들이 서현도서관 공무직에 대거 채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입니다. 해당 글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연말에는 성남시 전 비서관이 입을 열었습니다. 역시 캠프 출신 인사가 성남시에 채용됐는데, 채용 규정까지 바꿔가며 공무직에 자리를 마련해줬다는 겁니다. <현장음> 이 모 전 비서관 / 공무직 채용비리 의혹 제보자 "(서현도서관 자료정리원 채용 당시) 385명인가? 거의 99%가 1차 시험에서 합격이 됐어요. 사서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을 먼저 추려냈으면, 99%의 서류전형 합격자가 생길 수 없는 거죠." 이 같은 논란의 중심에는 '공무직'이 있습니다. 공무직은 비정규직의 고용 불안을 덜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과거에는 무기계약직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다 지난 2014년 공무직으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일반적인 공무원 채용 시험이 아닌, 지자체별로 채용 기준과 규모를 정해 선발하는 데, 정년 보장에 근무 기간에 따른 임금 상승까지 적용받습니다. 이러다 보니, 서류전형과 면접만 잘 보면 평생직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기인 시의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일반 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공무직이라고 하면 정년이 보장된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고요. 높은 월급은 물론이고 사실상 공무원의 신분이어서, 활동하면서 일반 기업보다는 훨씬 더 이득이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공무직이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명확한 채용기준과 공정한 절차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는 공무직 채용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필기 시험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서류 전형과 면접 사이에 직무수행능력평가 등 필기 전형을 추가해 투명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CCTV 관제센터 영상 담당과 양묘장 수목 관리 등 현재 성남시에서 근무 중인 공무직은 약 800여 명. 준 공무원 신분으로 시 행정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공무직의 의미가 퇴색하지 않도록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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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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