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금광2동, 오는 10월 디자인 입힌 마을로 변한다

정효중 기자,
방송일 : 2022.08.09

앵커 멘트성남시는 지난 2014년부터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두운 골목이나 보행안전에 위협이 되는 곳을 밝은 디자인으로 개선해 안전과 범죄를 예방하는 사업인데요. 이번에는 중원구 금광동 일대가 선정됐습니다. 정효중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중원구 금광2동의 한 중학교 옆입니다. 높은 벽 사이 작은 공터에는 텃밭이 자리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쓰이지 않은 공간으로 평소에는 지역 주민들의 텃밭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 외진 골목에 자리한 특성상 때론 청소년들의 비행공간으로도 쓰입니다. 성남시가 이곳을 골목 안 자연 쉼터로 새롭게 조성합니다. 화단형 앉음벽을 설치하고 나무 등을 심어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보경 주무관 / 성남시 공공건축디자인팀 "청소년들이 그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버리는 등 골목이 어둡다 보니깐 민원이 계속 있었어요. 항상 얘기가 나온 곳이어서 민원 제안으로 해서 선정됐습니다." 또, 인근 초등학교 앞 정문도 새롭게 변신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은 암묵적으로 오토바이의 주차 공간으로 쓰였지만, 앞으론 '기다림 쉼터'란 이름으로 바뀝니다. 학생들이 차량에서 승하차하는 공간과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기다리는 공간 등으로 활용됩니다. 또, 학교 주변에는 안전 펜스와 볼라드도 새롭게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든단 계획입니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편,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돼 최근 8년간 수진1동과 성남동 등에서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