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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현대인의 욕망, 캐릭터로 재탄생

이율아 기자,
방송일 : 2022.02.14

앵커 멘트현대인의 욕망을 유쾌한 팝아트로 표현해낸 최나리, 한상윤 작가의 2인전이 판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한 인간 군상, 함께 감상해보시죠. 이율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그리스신화의 메두사를 연상시키듯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캐릭터들.

머리카락 끝이 동그란 캐릭터의 이름은 마토,
별모양의 캐릭터는 마요입니다.

최나리 작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에 주목했습니다.

현대인들의 욕망을
마요와 카토라는 각각의 남녀 캐릭터로 대변해
밝고 화려한 색채로 간결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조아 / 큐레이터
"최나리 작가는 토마토 케첩 뚜껑과 마요네즈 뚜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 마토와 마요로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 드러나는 욕망을 작품에 표현합니다."

독창적인 작업으로 주목받는
최나리, 한상윤 작가의 2인전이
판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상윤 작가의 화폭엔 돼지가 가득합니다.

복스러운 하관과 커다란 코가 인상적인
돼지캐릭터들은 사랑스러움을 자아냅니다.

초창기 인간의 욕망을 돼지에 빗대어
풍자해온 그의 작업은
행복한돼지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탐구에 무거움을 덜어내고, 유쾌함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정조아 / 큐레이터
"한상윤 작가는 욕심 많은 인간을 돼지에 비유해 풍자해왔는데요. 욕심을 부리는 모습조차 인간의 자연스러운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 뒤로 작가는 행복한 돼지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인의 욕망을
다채로운 팝아트로 채워낸 이번 전시.

최나리, 한상윤 작가의 전시는 3월 4일까지 이어집니다.

ABN뉴스 이율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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