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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육상연맹 김범진 선수 한국신기록 경신

박석호 기자,
방송일 : 2020.07.30

앵커 멘트성남시육상연맹의 김범진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장애인 남자 400m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종전 기록 보유자 역시 김범진 선수였는데, 자신에게 도전해 성공한 셈이 됐습니다. 한국 신기록을 두 번이나 갈아치운 만큼, 이제는 세계 무대로 달리겠다는 다짐입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성남시육상연맹의 김범진 선수가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김범진 선수는 지난 24일부터 5일간 경상북도 예천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400m에서 51초 65로
남자 장애인 한국 신기록 51초 89를 경신했습니다.

종전의 한국신기록 보유자 역시 김범진 선수라
자신의 기록에 도전해 또 한 번 성공한 셈입니다.

지적 선수부인 김범진 선수는 중학교 때부터 수영을 해오며
2018년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수영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성남시청 육상팀, 학생운동부와 함께
훈련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범진 선수 / 성남시육상연맹
"저와의 싸움이죠. 들어와서 바로 전광판에 기록 산정 때문에 안 나오잖아요. 조마조마했는데 기록을 깨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저희 코치님 감독님도 굉장히 좋아하시고요. 그런데 기분 좋은 건 그 순간이고, 앞으로 저는 세계 무대 나가서 더 열심히 할 거니까요."


이미 한국신기록을 두 번이나 세운 만큼, 김범진 선수의
목표는 국제무대입니다.

아직 국제 장애 등급을 받지 못했지만, 내년 올림픽이
열리기 전 국제 대회에 참가해 등급을 얻어

도쿄 패럴림픽까지 출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범진 선수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ABN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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