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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확대 방안 모색

김용기 기자,
방송일 : 2019.09.11

앵커 멘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사업자 등록이 안 돼 지역화폐를 못 받는 노점상을 위해 조례 개정 등을 검토하는 방안도 지시했습니다. 김용기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경기지역화폐가 적힌 대형트럭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가수 김연자 씨의 공연과 함께 등장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현장음>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역화폐를 쓰시면 여러분은 생활비의 6% 또는 10%를 아낄 수 있죠. 영세자영업자 이런 곳에서만 쓰게 하니까 우리 동네 골목에 주인들이 살아요. 그렇죠?" 건어물 가게와 잡화점 등을 돌며 경기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봤습니다. 이어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전통시장 상인회 등 3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사업자등록이 된 가게에서만 통하는 카드형 지역화폐 특성 때문에 정작 소규모 노점이나 가판에서는 쓸 수 없다는 애로사항이 나왔습니다. <현장음> 안경애 이사장 / 광명전통시장조합 "전통시장에 오면 호떡도 드시고 풀빵도 사 먹고 이런 게 재미잖아요. 그런데 호떡 장사, 풀빵 장사 사업자 못 냅니다. 노점 하는 사람들도 지역화폐 받을 수 있어야죠. 그 어려운 사람들이 더 못 받고 있거든요." 이밖에 세뱃돈이나 자녀 용돈을 경기지역화폐 카드로 주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습니다. 경기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지 파악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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