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모두의 마라톤'
앵커 멘트한마음복지관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율동공원에서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누가 더 빨리 완주하는 게 목표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강조한 행산데요. 보도에 정효중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율동공원 한편에 행사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 겁니다. 출발하기 전 자신의 번호표와 티셔츠를 받아가는 참가자들. <현장음> "(조○○ 요.) 우선 번호표 받으시고요. (티셔츠는 어떻게 해요.) 먼저 티셔츠 입으셔야 해요." 한마음복지관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모두의 마라톤' 행사를 열었습니다. 비록 휠체어를 타고 있지만, 함께 걷는다는 생각으로 참석하게 됐다는 한 참가자. <인터뷰> 이인수 / 분당구 정자동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또,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직접 걷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같이 걷는다는 마음으로…." '모두의 마라톤'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모두가 하나 되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한국도로공사 서비스의 자원봉사자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현장음> 허영미 관장 / 한마음복지관 "천천히 이야기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한국도로공사 서비스에도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