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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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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기자, dragonkim@abn.co.kr
방송일 : 2019.07.12

앵커 멘트아픈 역사의 흔적이자 생태계 보고로 알려진 비무장지대, DMZ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남북공동 등재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강원도, 문화재청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김용기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남북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DMZ.

한반도 허리를 약 4km 폭으로 가로지르며 지난 60여 년 동안 냉전의 긴장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천국이 됐습니다.

이 DMZ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남북공동 등재시키기 위해 경기도와 강원도, 문화재청이 손을 잡았습니다.

<현장음> 이재명 / 경기도지사
"세계인들이 함께 찾으면서 평화와 인권을 생각하는 장으로 DMZ가 기록될 수 있도록 또 유산으로 영원히 존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면 좋겠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DMZ 실태조사와 학술연구, 등재 신청서 작성 등의 역할을 맡고, 문화재청은 대북협의를 포함한 남북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게 됩니다.

<현장음> 정재숙 / 문화재청장
"비무장지대가 남북공동의 세계유산이 된다면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시대를 여는 큰 하나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면서…."

<현장음> 최문순 / 강원도지사
"비무장지대가 접근이 불가능한 금단의 땅이었는데, 앞으로는 온 세계 시민들이 함께하는 평화의 땅이 될 수 있기를…."

남북미 정상회담 등 최근 DMZ가 상징적인 장소로 활용되면서 세계적으로 그 의미가 부각되는 상황.

DMZ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전쟁의 흔적을 평화와 화해의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입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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