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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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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kty @abn.co.kr
방송일 : 2019.06.12

앵커 멘트경기도는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명칭을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로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요. 이에 대해 서울시, 인천시와 최종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경기도는 명칭 변경안을 국토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입니다. 김태용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등 세 광역지자체를 원형으로 연결하는 128킬로미터, 왕복 8차로 고속국도입니다.

서울 외곽이라는 명칭 탓에 경기도와 인천시가 서울의 변두리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김정녀
"꼭 서울 외곽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수도권으로 하면 더 좋겠습니다."

고속도로 명칭을 바꾸기 위해선 해당 노선을 경유하는 모든 지자체장의 동의를 얻어 2개 이상 지자체장이 공동 신청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을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바꾸기 위해 관련 지자체 설득에 돌입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천시와 도내 14개 시·군의 동의를 얻었고, 올해 초부터 서울시와 실무협의회를 꾸려 최종 동의를 이끌어냈습니다.

경기도의회와 13개 시의회가 명칭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이귀웅 과장 / 경기도 도로정책과
"명칭 개정이 되면 서울 외곽에 산다는 상대적 빈곤감이 해소되고 서울·인천·경기도가 상생 발전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 개정에 서울시, 인천시가 동의함에 따라 조만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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