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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하천 생태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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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ss20014@abn.co.kr
방송일 : 2019.05.23

앵커 멘트분당구에는 탄천과 만나는 5개의 지천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물고기를 제외하고, 약 70종의 크고 작은 수중 생물이 살고 있는데요. 분당구가 올해 또 한 번 생태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박석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성남을 가로지르는 탄천과 작은 지류인
여수천이 만나는 곳입니다.

하천 바닥의 돌을 들어 올려 흙을 털어내자
작은 수중생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민물새우의 한 종류인 '새뱅이'부터 방울실잠자리,
빨간 깔따구까지 발견됐습니다.

<현장음>
"얘가 '새뱅이'에요. 새우 종류에요."

분당구청이 하천 속 생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탄천과 연결되는 지천 5곳에서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단과 함께 수중 생물 파악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고대근 주무관 / 분당구 환경위생과
"(지천에서 각각) 3개 지점씩 15개 지점에서 조사를 진행합니다. 구청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나중에 수질이나 수생태계 개선을 위한 사업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1년에 2번 진행되는 조사로, 지난해 조사에서는
플라나리아와 물달팽이, 다슬기 등 70여 종의
수중 생물이 발견됐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비가 적게 내린 탓에
지난해와 발견되는 생물 상태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순 /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단
"생물상이 작년과 많이 바뀌었습니다. 흐르는 물에 사는 생물의 개체 수가 생각보다 적고 오히려 고인 물에 사는 생물이 많이 활성화된 것 같습니다."


이번 탄천 생물조사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조사된 내용은
탄천과 5개 지천의 수질 관리에 이용됩니다.

ABN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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