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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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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기자, cwlee@abn.co.kr
방송일 : 2019.05.23

앵커 멘트최근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유리 천장을 뚫은 여성 기업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성 중심 문화에 이들이 모여 소통할 기회는 많지 않은데요. 성남 상공회의소가 여성 기업인들을 위한 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보도에 이채원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여성 기업인들이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오후, 여성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성남상공회의소 박용후 회장을 비롯해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욱, 윤종필 국회의원 등 총 70여 명의 여성기업인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경제가 점점 발전하는 가운데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상승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여성이 기업을 이끌어나간다는 건 아직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

지역의 여성 기업인들이 협의회 정례모임을 통해
경영 정보를 교류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장을 만든 것입니다.

박용후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1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협의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이 자리가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박용후 회장 / 성남상공회의소
"평소 여성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에 관련된 협의회를 만드는 게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성기업인 CEO 포럼을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원들은 총 83명으로 제조업,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CEO는 이번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여성들이 더 나은 기업환경 속에서 일하고, 여성기업인의 권익을 증진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문영희 대표이사 / (주)귀우물산
"요즘 적극적인 여성들이 많고 그래서 큰 기대가 됩니다. 더 서로 협력해서 성남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인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은수미 시장은 성남은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도시지만 성 평등 지수가 경기도 내에서 22위에 머물러 있다며, 여성 공직자와 CEO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음> 은수미 성남시장
"압도적인 경쟁력, 허브 도시에요. 그럼에도 성 평등 지수가 경기도 32개 시·군 중에 성남이 22위에요. 문화재단 대표와 국장님도 여성이세요. 폴리텍대학 학장님도 여성이시고. 머리를 맞대서 같이 해야겠다."


한편 여성기업인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주식회사 유아이 윤소라 대표이사가 선출돼 6월 임원진 구성을 시작으로 임기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됩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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