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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지난날, 자서전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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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림 기자, yrhong@abn.co.kr
방송일 : 2019.05.23

앵커 멘트성남시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인생을 담은 자서전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340여 명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할 예정인데요. 자서전은 9월 경 발간회를 통해 선보입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어르신들이 둘러 앉아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놓습니다. 어렸을 때 꿈꾸던 모습은 어땠는지 지금 바라는 꿈은 무엇인지. 지난날을 회상해봅니다. <현장음> "바랄 건 더 없고 가족들이 행복한 거, 손자, 자식들이 다 행복하고 건강한 게 최고죠." 이 모임은 혼자 사는 어르신으로만 구성돼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만나 과거를 돌아보고 기록하는 것이 주된 활동. 지난날과 지금,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됩니다. <인터뷰> 박귀순 / 중원구 중앙동 "도움이 돼요. 삶의 의욕을 잃었었는데 선생님들의 권유로 하게 돼서 모든 것을 이렇게 해결할 수 있었고요."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복자서전' 제작 사업입니다. 어르신 스스로 주체적인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서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기쁨 /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노후를 기록하고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해주면서 주체적인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5개 모임이 활동 중이며, 자서전 제작을 위해 43명 어르신이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봉욱(78) / 수정구 신흥동 "안 해보던 걸 해보려니까 어려움이 많아요. 그래도 즐거움으로 생각하고 하고 있습니다."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300명 가정에는 생활관리사가 직접 찾아 어르신의 자서전 제작을 돕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 340명의 인생을 담은 행복자서전은 9월경 발간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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