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에 편안한 귀성길 지원
앵커 멘트다음 달에 설 명절이 있습니다. 고향에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몸이 불편한 분들은 고향에 한 번 다녀오기가 여간 고생스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용 차량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홍예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장애인 가족의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장애인 승하차가 편리한 카니발 차량을 지원합니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이 거점기관으로 운영하는 대여 서비스는 기아자동차와 한국도시가스협회 후원으로 총 5대가 준비됐습니다. 장애인 가정에 차량을 대여해주던 초록여행과 복지시설이 사용하는 민들레카에 투입됐던 차량입니다. <부분CG>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한면 신청할 수 있고 기간은 25일까지입니다. 초록여행, 민들레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신청하면 됩니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차량과 함께 유류비, 귀성비까지 지원합니다. 2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는 만 21세 이상, 1종보통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지나야 합니다. <인터뷰> 고요한 /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여행 경비가 필요하시다 보니까 여행경비 40만 원 상당을 지원해드리고요. 갔다 오실 때 기름값까지 해서 드리고요. 초록여행에서 특별하게 준비한 선물까지 준비돼있거든요." 명절에도 몸이 불편해 고향 한 번 다녀오기가 고생이던 장애인 가정에 차량 대여서비스로 편안한 귀성길을 선물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